Safe House

starkitty.egloos.com

포토로그



뉴스 일상

새로운 사건들을 보도하는 뉴스.
남편과 단란하게 먹는 저녁식사시간 뉴스에 나오는 것들은 눈살찌푸리는 사건들만 나오더라. 맛있는 만두국이 순간 역류해 오를 만큼.

아마 지하철타고 오는 내내 비릿내 가득한 기사를 본 탓일까? 그래도 신문은 때론 맘 따뜻한 기사도 실어주고, 사색할 수 있는 글도 실어준다. 뉴스는 보다 자극적인 화면을 보여주고, 무표정한 얼굴로 패륜적인 사건들을 전해준다. 그 음성조차 차갑다.

뉴스에서 연말이 아니더라도 인간미 넘치는 사건들을 시간을 할애에 보도했으면 한다. 아나운서도 사람인 만큼 자기 주관을 가지고 보도 기사를 낭독할 수 있는 그 날이 언제쯤일까?




덧글

  • 2012/01/30 23:09 # 삭제

    네 그래야죠
  • IJM 2012/01/31 00:07 #

    애당초 TV뉴스는 시간여건상 커버할 수 있는 뉴스가 한정되어있고(신문의 1~2면 정도 분량만?)
    TV란 매체특징상 무조건 자료화면>>>>>뉴스기사이기 때문이라 그래요.
    그래서 자료화면이 생동감있는걸로 써먹으니까 아무래도 따뜻한 뉴스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은거고.

    원래 언론 컨텐츠의 질과 양은 신문 원톱입니다.
  • 고냥이 2012/01/31 21:28 # 삭제

    매체의 특성이라고 자극적인 기사만 내보내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뉴스 본연의 목적과 특성을 잘 고려해서 양질의 뉴스를 만드는게 제작자들의 올바른 역할이라고 생각하구요.
  • IJM 2012/01/31 22:52 #

    뉴스 본연의 목적이라....사실 뉴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관심가질 기사를 생산'하는 것이죠.

    퓰리처의 등장 이후로 언론은 사실 전달에서 흥미 유도로 목적이 옮겨졌지요.
    조셉 퓰리처의 관심사는 오직 "센세이셔널한 뉴스"뿐이었습니다.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상업적이니 황색 저널리즘이니 별 소릴 다 듣게 되었지만 결국은 가장 권위있는 언론인의 상징처럼 되었지요.
    거창한 목표를 내세워도 결국은 언론도 자본주의 체제에서 '팔리는 뉴스'를 만드는 것이 소명입니다
  • 고냥이 2012/02/01 09:29 # 삭제

    그게 목적이라면 프랑스 부르디외라는 사람이 왜 매스미디어를 비판하고, 비판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요.
    자본주의 시대기때문에 돈되는 일만 한다면 그게 자본주의의 폐해이자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