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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suis venu au Canada. 일상

Je suis venu au Canada Il y a 3 ans.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삶을 캐나다에서 다시 시작하는중이다. 육아를 통해 사람이 되는법을 배우는 중이고, 언어를 통해 사람을 만나는 중이다.

이곳에서 내 평생 듣도 보도 못한 음식들을 접하고 옷 사는 것보다 음식 장보기에 맛을 들인 나다. Julia child 처럼. 오늘 그녀의 레시피 북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해 작가가 된 Juli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았다. 요리를 하며 즐거움을 얻게 될 줄이야. 난 요즘 인도, 중국 요리에 빠져있다.

한국에 있었다면, 무궁무진한 음식 재료를 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었을까? 메밀과 쿠스쿠스, 퀴노아, 렌틸콩, 훔무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식들이다. 흰쌀밥에 밑반찬이 꼭 아니더라도 든든하고 건강한 음식들이 아주 많다.

생각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는 많다. 이스트를 넣고 중국 만토우와 호빵은 기본이고, 피자도 만들 수 있다. 내가 캐나다에 남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가 음식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 몬트리올. 세계 각국에서 온 민족들이 모여 사는곳. 그만큼 음식도 다양하다.

인터넷 바다에 이렇게 글 하나 띄워본다. 누가 읽어 주기 바라며 유리병에 편지 하나 넣어 보내는 심정으로.